한파·폭설에 난방수요 증가…최대 전력수요량 90.5GW 전망
2025년 02월 04일(화) 20:36
지난주보다 17.7~26.6% 증가
4일 한국전력거래소가 발표한 ‘주간 전력수급 실적 및 전망’에 따르면 2월 1주(3~7일) 전력수요량은 84.2~90.5GW(기가와트)로 전주(71.5GW) 대비 17.7~26.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이번주 들어 급격한 기온 하락, 폭설 등으로 난방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될 것으로 예상된 결과다.

한국전력거래소는 이번주 전력 공급능력이 109.7~111.8GW, 예비전력은 19.4~25.5GW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른 예비율은 21.4~30.3%로 안정적인 전력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달 4~5주(1월 20~31일)은 비교적 높은 기온과 맑은 날씨로 71.5~82.1GW를 기록했다. 전력 공급능력은 106.2~107.8GW를 기록했다.

예비력은 1월 4주차에 31.3~35.4%를 기록했지만, 5주차 들어 전력 수요량이 점차 줄어들어 지난달 31일 기준 예비력 34.7GW, 예비율 48.5%를 기록하기도 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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