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바로 알기] 독감 역대 최고…손씻기·마스크는 기본, 백신접종 서둘러야
2025년 01월 12일(일) 18:50 가가
고영춘 광주기독병원 호흡기내과
발열·기침·근육통 등 감기와 비슷
호흡기 증상 나타나면 반드시 검사
식단·운동·휴식 등으로 면역력 강화
고령자, 폐렴으로 진행 가능성 주의
발열·기침·근육통 등 감기와 비슷
호흡기 증상 나타나면 반드시 검사
식단·운동·휴식 등으로 면역력 강화
고령자, 폐렴으로 진행 가능성 주의
최근 독감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올해 독감 환자 증가 속도는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유행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의 건강을 지키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올바른 대처 방법을 소개한다.
◇독감의 특징과 주의사항=현재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는 H3N2와 H1N1 형으로 나뉜다. H3N2는 고령의 환자에게서 이차적인 폐렴을 유발해 입원하는 경우가 많으며, H1N1은 2009년도 대유행한 신종플루형인데 젊은 층에서도 폐렴을 유발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독감의 전형적인 증상은 갑작스러운 고열과 온몸의 통증으로, 해열제를 복용해도 효과가 없을 수 있다. 이러한 증상만으로 감기와 구분하기 어려우므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신속히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독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 독감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다. 특히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만성 질환자는 우선적으로 접종받는 것이 좋다다.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2주가량 소요되므로, 가능한 한 빨리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손 씻기와 개인 위생에도 철저해야 한다. 독감 바이러스는 손을 통해 전파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침이나 재채기 후에는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꼼꼼히 손을 씻어야한다.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독감 예방에는 마스크 착용도 큰 도움이 된다. 공공장소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여 바이러스 전파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특히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마스크나 팔꿈치로 입을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휴식과 수분 섭취도 필요하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물을 자주 마셔 몸의 면역력을 유지해야한다. 탈수는 면역 체계를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평상시 면역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도 독감을 예방하는 데 필요하다.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 C와 같은 면역 지원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해야한다.
겨울철은 야외 운동을 하기 어렵고, 자칫 낮은 온도에서 과도한 운동을 할 경우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실내에서 가볍지만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해야 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규칙적인 운동 및 생활 패턴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령자들은 독감이 폐렴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어, 독감 예방에 더욱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자주 사용하는 물건이나 표면을 소독하고, 실내 환기도 자주 해야한다. 청결한 환경 유지는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한다.
◇독감 증상 별견된다면 신속하게 병원 찾아야= 독감 증상이 발생한다면 신속한 대응해야 한다. 특히 발열,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 자가 격리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현재 유행하는 독감은 누구에게나 위협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소개된 방법들을 실천한다면 충분히 예방하고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다.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독감 예방에는 마스크 착용도 큰 도움이 된다. 공공장소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여 바이러스 전파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특히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마스크나 팔꿈치로 입을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휴식과 수분 섭취도 필요하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물을 자주 마셔 몸의 면역력을 유지해야한다. 탈수는 면역 체계를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평상시 면역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도 독감을 예방하는 데 필요하다.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 C와 같은 면역 지원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해야한다.
겨울철은 야외 운동을 하기 어렵고, 자칫 낮은 온도에서 과도한 운동을 할 경우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실내에서 가볍지만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해야 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규칙적인 운동 및 생활 패턴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령자들은 독감이 폐렴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어, 독감 예방에 더욱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자주 사용하는 물건이나 표면을 소독하고, 실내 환기도 자주 해야한다. 청결한 환경 유지는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한다.
◇독감 증상 별견된다면 신속하게 병원 찾아야= 독감 증상이 발생한다면 신속한 대응해야 한다. 특히 발열,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 자가 격리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현재 유행하는 독감은 누구에게나 위협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소개된 방법들을 실천한다면 충분히 예방하고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다.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