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사태 수습과 진상규명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무안국제공항을 찾은 자리에서 “당정이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다”며 “현장에 와서 유족들을 뵙고 참담한 모습을 보니까 정말 뭐라고 말할지 모르겠다. 정말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 헤아릴 수 없는 유족의 슬픔 앞에 모든 국민이 같은 심정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 사람의 정치인,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으로서 이런 참극이 벌어진 데 대해 국민과 유족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유가족의 슬픔 앞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