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클] 반려동물 사료, 이젠 영양 정보까지 투명하게!
2024년 12월 18일(수) 12:10
농림축산식품부가 반려동물 사료의 영양 정보와 표시 기준을 강화한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2025년 시행한다. 이번 개정안은 성장 단계별 영양소 충족 여부에 따라 사료를 ‘완전사료’와 ‘기타사료’로 구분한다. 또한, 원료 함량 순위, 이해하기 쉬운 용어 병기, 유통전문판매업체 표시 등으로 소비자 알 권리를 확대한다. 아울러 ‘유기’,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등 강조 표시와 과장 광고에 대한 기준도 신설해 신뢰도를 높였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반려동물 보호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펫푸드 산업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개정안은 2025년 5월 확정·공포되며 시행일은 공포 후 1년 6개월 후다.

/글·그래픽=김민규 에디터 shippingman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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