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광주·전남 수출 전년비 20.5% 감소
2024년 12월 17일(화) 19:07 가가
수입도 줄어 5억5200만 달러 흑자
지난 11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같은 달 대비 20.5% 감소한 43억3500만 달러, 수입은 9.6% 감소한 37억83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5억5200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17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11월 광주·전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1월말 누계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3.9%, 수입은 0.7% 각각 감소해 무역수지는 120억300만 달러 흑자였다. 광주의 지난 11월 수출은 전년 같은 달 대비 29.8% 감소한 9억7900만 달러, 수입은 42.7% 증가한 6억92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억8700만 달러 흑자였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기계류(26.7%), 가전제품(33.4%)이 증가했고, 수송장비(36.4%), 반도체(31.6%), 기계류(57.8%)는 감소했다. 반도체(54.0%), 고무(218.5%), 타이어(33.7%) 등의 수입은 대폭 증가했다.
전남의 11월 수출은 전년 같은 달 대비 17.3% 감소한 33억5600만 달러, 수입은 16.5% 감소한 30억9100만 달러을 보여 무역수지는 2억65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19.0%)가 증가했고, 석유제품(24.0%), 화공품(33.7%), 철강제품(1.4%), 기계류(28.0%)는 감소했다. 수입은 석탄(12.7%)· 화공품(15.1%)이 증가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17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11월 광주·전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1월말 누계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3.9%, 수입은 0.7% 각각 감소해 무역수지는 120억300만 달러 흑자였다. 광주의 지난 11월 수출은 전년 같은 달 대비 29.8% 감소한 9억7900만 달러, 수입은 42.7% 증가한 6억92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억8700만 달러 흑자였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기계류(26.7%), 가전제품(33.4%)이 증가했고, 수송장비(36.4%), 반도체(31.6%), 기계류(57.8%)는 감소했다. 반도체(54.0%), 고무(218.5%), 타이어(33.7%) 등의 수입은 대폭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