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먹거리 지수 시상…나주시 대상, 장성·해남군 최우수상
2024년 12월 05일(목) 22:00 가가
화순군 우수상·광산구 장려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3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결과를 발표하고 31개 우수 지자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지역 먹거리 지수는 각 지역의 먹거리 활성화 등 계획과 관련된 지자체들의 실천 노력 및 확산 정도를 평가하는 지수로, 지난 2019년부터 5년째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전체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농촌·도농복합형 평가와 69개 자치구 대상 도시형 시범평가를 함께 진행하고, 31개의 지역 먹거리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 농식품부 장관상 대상을 받은 지자체는 나주시, 완주군, 청양군이었다. 특히 나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는데, 먹거리 공급 농가 조직화와 도농 상생 협력 강화 등의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번째로 높은 ‘A등급’은 17개 지자체가 획득했으며, 이 중 세종시, 화성시, 장성군, 해남군, 옥천군 등 5개 지자체가 상위 5개 지자체로 꼽혀 농식품부 장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A등급을 받은 화순군 등 12개 지자체는 농식품부 장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도시형 선도지자체로 꼽힌 광주시 광산구는 장려상을 수상했고, 광주시와 전북도는 소속 기초 지자체의 참여 및 성적이 우수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aT 김형목 유통이사는 “매년 먹거리지수 평가에 참여하는 지자체 수가 확대되고, 평가 등급도 올라가고 있다”며 “지자체들이 스스로 지역먹거리 계획 정책 추진 정도를 진단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한 정책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T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지자체들의 정책 사례집과 지역먹거리 지수 지도를 배포할 계획이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지역 먹거리 지수는 각 지역의 먹거리 활성화 등 계획과 관련된 지자체들의 실천 노력 및 확산 정도를 평가하는 지수로, 지난 2019년부터 5년째 추진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 농식품부 장관상 대상을 받은 지자체는 나주시, 완주군, 청양군이었다. 특히 나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는데, 먹거리 공급 농가 조직화와 도농 상생 협력 강화 등의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aT 김형목 유통이사는 “매년 먹거리지수 평가에 참여하는 지자체 수가 확대되고, 평가 등급도 올라가고 있다”며 “지자체들이 스스로 지역먹거리 계획 정책 추진 정도를 진단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한 정책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T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지자체들의 정책 사례집과 지역먹거리 지수 지도를 배포할 계획이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