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 수능생 ‘119 이송 서비스’ 이용하세요
2024년 11월 03일(일) 21:30
13일까지 소방서에 전화예약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119 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119 이송 서비스’는 장애나 사고부상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전화예약을 받아 시험 당일 119구급차로 집에서 시험장까지 수험생을 데려다주는 서비스다. 시험이 끝나고 나면 자택까지도 데려다 준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시험일 하루 전인 13일까지 119 또는 가까운 소방서에 전화예약을 하면 된다.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또 시험장 내 응급환자와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전문자격자로 구성된 구급대원을 모든 시험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최정식 광주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모든 수험생이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광주소방에서도 총력을 다하겠다”며 “수험생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안팎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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