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식품 수출 호조…전년 동기 대비 21.6% 늘었다
2024년 09월 24일(화) 20:20 가가
8월 기준 광주 9296만 달러 6.8%·전남 5억2019만 달러 24.7% 늘어
광주·전남의 농수축산물로 만든 다양한 식품들이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2024년 8월 누계 기준 광주·전남지역 식품류 수출 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식품산업 수출은 6억1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1.6% 증가했다. 광주는 9296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6.8%, 전남은 5억2019만 달러로 24.7% 늘었다. 광주는 담배와 김 조제품 등이, 전남은 김, 배, 유자의 상위 3대 품목이 수출을 견인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광주 지역 8월 누계 기준 식품류 상위 5대 수출 품목은 맥주(34.3%), 김(22.8%), 비 알콜 음료 등 기타 음료(20.3%), 담배(17.2%), 기타조제식료품(5.4%) 이며, 전년 동기 대비 김(20.7%), 비 알콜 음료 등 기타음료(34.0%), 담배(712.5%), 기타조제식료품(34.5%)은 증가했고, 맥주(46.4%)는 감소했다.
전남은 8월 누계 기준 식품류 상위 5대 수출 품목은 기타 조제식료품(50.5%), 김(23.1%), 배(9.6%), 전복(8.6%), 과실류 가공품(8.2%)이며, 전년 동기 대비 기타조제식료품(6.0%), 배(71.7%)는 증가했고, 김(18.0%), 전복(3.8%), 과실류 가공품(14.6%)은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8월 누계 기준 광주 상위 5대 수출국은 일본, 중국, 러시아, 홍콩, 인도 등으로, 전남 상위 5대 수출국은 일본, 미국, 중국, 대만, 러시아 등으로 나타났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24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2024년 8월 누계 기준 광주·전남지역 식품류 수출 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식품산업 수출은 6억1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1.6% 증가했다. 광주는 9296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6.8%, 전남은 5억2019만 달러로 24.7% 늘었다. 광주는 담배와 김 조제품 등이, 전남은 김, 배, 유자의 상위 3대 품목이 수출을 견인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