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신입행원 40여명 공채…80% 이상 지역 인재 채용
2024년 09월 22일(일) 19:10
26일까지 원서 접수
광주은행이 올해 정규직 신입행원 공채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지역 인재로 채용한다. 청년들의 지역 이탈을 막고 지역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겠다는 것이다.

광주은행은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2024년 정규직 신입행원 원서를 접수한다. 이후 서류전형과 필기전형(NCS, 일반상식, 인성검사), 1차·2차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께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석·박사, 중견 행원(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초급 행원(고등학교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등으로 구분되며, 4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7급 중견 행원은 ▲지역(지역인재, 디지털·IT) ▲일반(일반인재, 통계) ▲보훈제한경쟁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또 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는 석·박사 분야는 광주·전남지역 소재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졸업자 가운데 통계·산업공학·전산학·컴퓨터공학·정보·통신관련학과 전공자를 채용한다.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 전형절차, 일정,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은행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 및 사람인 구직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두봉 광주은행 인사지원부장은 “광주은행은 지역 인재 채용에 앞장서는 등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진 지역 인재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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