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가을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간다.

1일 HS효성에 따르면 조현상 부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서울남부보훈지청을 통해 국가유공자에게 쇠고기 죽과 사골곰탕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꾸준한 국가유공자 대상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HS효성은 지난 6월에도 6·25 한국전쟁을 기념하기 위해 남부보훈지청을 방문, 국가유공자분에게 전달되도록 생필품을 기탁한 바 있다.

HS효성은 또 오는 9월 27~28일 이틀간 성북동 일대에서 열리는 ‘2024 성북동 문화유산 야행’ 행사를 후원한다.

HS효성 관계자는 “문화, 보훈, 청년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은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6월 조현상 부회장을 수장으로 새롭게 출범한 HS효성은 전통적인 출범식 행사 대신 봉사활동에 나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HS효성 나눔봉사단장인 조현상 신임 대표와 HS효성, 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HS효성더클래스 등 임직원 30여명은 경기도 여주시의 국내 최초 장애인 스마트팜 ‘푸르메소셜팜’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발달장애 청년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HS효성의 시작을 알리며 가치경영의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지속적으로 이웃과 함께 따뜻하고 건강한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