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 앞두고 시민 생활·안전 챙긴다
2024년 08월 29일(목) 19:40 가가
9월 2∼10일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
도시철도 건설현장·예초기 안전점검
도시철도 건설현장·예초기 안전점검
광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공사 현장 안전점검과 음식점 원산지 단속 등 시민 생활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9월 2일부터 4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의 차량기지와 본선 6개 공구 등 7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을 맞아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공사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철도건설본부 안전관리실과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화재·방범 등 안전 위험요소 일제 관리 상태,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교통시설물 정비 상태, 현장 비상연락망 구축 및 비상대기반 편성·운영 여부, 복공 단차 및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발생 여부 등이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시철도 건설현장 주변 차량통행과 보행 안전을 위해 시설물 안전조치 이행, 미관 저해 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나 민원 발생 때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공사구간별로 비상근무반도 편성해 운영한다.
시는 또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도 집중 단속한다.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위장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방법, 원산지 판별이 가능한 돼지고기 원산지 검정키트 등을 활용한 과학적 분석방법을 도입한다.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 거짓표시 업체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 미표시 업체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예초기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시동 불량으로 인한 작동상태 확인, 커버와 작업대 등 안전장치 점검, 예취날 상태 확인·교체 등을 점검했다. 또 예초기 안전사용 동영상과 농기계 안전수칙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올바른 사용법도 안내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9월 2일부터 4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의 차량기지와 본선 6개 공구 등 7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을 맞아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공사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철도건설본부 안전관리실과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시철도 건설현장 주변 차량통행과 보행 안전을 위해 시설물 안전조치 이행, 미관 저해 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나 민원 발생 때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공사구간별로 비상근무반도 편성해 운영한다.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 거짓표시 업체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 미표시 업체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예초기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시동 불량으로 인한 작동상태 확인, 커버와 작업대 등 안전장치 점검, 예취날 상태 확인·교체 등을 점검했다. 또 예초기 안전사용 동영상과 농기계 안전수칙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올바른 사용법도 안내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