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서 콘크리트 기둥 떨어져…3명 경상
2024년 08월 28일(수) 11:20

28일 오전 장성군 남면 호남고속도로 광주톨게이트 인근에서 화물차에 적재된 콘크리트 기둥이 도로로 쏟아졌다 <장성소방 제공>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화물차에서 적재돼있던 콘크리트 기둥이 떨어져 3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28일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께 장성군 남면 호남고속도로 광주톨게이트 인근을 달리던 화물차에서 콘크리트 기둥들이 도로로 쏟아졌다.

떨어진 콘크리트 기둥 파편이 도로 맞은편에서 주행하던 차량 2대를 충격해 운전자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화물차의 앞바퀴에 구멍이 나면서 적재돼있던 콘크리트 기둥이 쏟아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