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마을 진입로서 사륜오토바이 깔린 70대 남성 숨져
2024년 08월 26일(월) 09:25
영암의 한 마을 진입로에서 70대 남성이 자신의 사륜오토바이에 깔려 숨졌다.

26일 영암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0분께 영암군 금정면 갓길에서 7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마을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사륜오토바이에 깔린 채 발견돼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금정면 동산마을 진입로 방향으로 들어가던 중 오토바이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고현장에 교통사고 흔적은 없어 단독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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