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해남서 밭일하던 80대 할머니 온열질환 추정 사망
2024년 08월 25일(일) 20:25
/클립아트코리아
해남에서 밭일 후 귀가하던 80대가 숨졌다.

25일 해남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해남군 마산면의 한 농로에서 A(여·88)씨가 쓰러져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119 소방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이날 홀로 녹두밭에서 일을 하고 귀가하다 쓰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 발견 당시 체온이 상당히 높았으며, 검시 결과 열사병 증상인 호흡중추마비를 보인 점을 토대로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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