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건설공사 현장에서 작업대 무너져...외국인노동자 중상
2024년 08월 24일(토) 12:40
나주의 건설 공사 현장에서 고소작업대가 무너져 외국인노동자가 부상을 입었다.

24일 나주경철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께 나주시 왕곡면 화정리의 건설공사 현장에서 “고소작업대가 무너져 작업자 A(43·중국 국적)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됐다.

A씨는 머리, 옆구리 등을 다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고 당시 고소작업대에 올라 4m 높이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작업 도중 작업대가 무너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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