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 정착에 큰 도움 됐다”…‘전남귀어스몰엑스포’ 성료
2024년 08월 18일(일) 19:55 가가
전남 우수어촌계 14곳 참여
150여명에 상담·정책 설명
150여명에 상담·정책 설명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 지역민들이 지난 17일 목포해양대 체육관에서 개최된 귀어스몰엑스포에 참여해 어촌 정착을 위한 상담을 받고 있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귀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엑스포를 통해 좋은 정보를 얻게 돼 어촌 정착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촌에 정착하기를 원하는 도시민들과 전남 어촌계를 연결하는 ‘2024 전남귀어스몰엑스포’가 어촌계 진입 문턱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목포해양대에서 열린 귀어스몰엑스포는 귀어를 희망하는 수도권·충청 지역 도시민 150여명에게 귀어·촌 정책 지원, 금융 상담, 스마트 양식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상담을 통해 귀어 절차를 진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엑스포에는 여수 안포·화태·금봉, 진도 신기, 해남 임하·송호, 고흥 우두·신평, 강진 수인·숙마, 영광 설봉·구수대신, 보성 석간, 장흥 신리 등 전남의 우수 어촌계 14곳이 참여해 귀어를 하고 싶어도 어촌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하는 도시민들에게 빈집·일자리 정보 등 실질적 궁금증을 덜어주는 역할을 했다. 귀어스몰엑스포는 전남도가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 수협중앙회 전남본부와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장흥 신리 어촌계, 해남 송호 어촌계, 여수 안포 어촌계, 고흥 신평 어촌계 등은 현재 개발하고 있거나 시판하고 있는 매생이 스낵, 전복 스낵, 감태 오란다, 마음미역 등의 시식 행사도 진행하면서 전남 어촌의 자체 상품을 선보였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지역 어촌에 정착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편하고 쉽게 정착, 제 2의 인생을 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어촌에 정착하기를 원하는 도시민들과 전남 어촌계를 연결하는 ‘2024 전남귀어스몰엑스포’가 어촌계 진입 문턱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엑스포에는 여수 안포·화태·금봉, 진도 신기, 해남 임하·송호, 고흥 우두·신평, 강진 수인·숙마, 영광 설봉·구수대신, 보성 석간, 장흥 신리 등 전남의 우수 어촌계 14곳이 참여해 귀어를 하고 싶어도 어촌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하는 도시민들에게 빈집·일자리 정보 등 실질적 궁금증을 덜어주는 역할을 했다. 귀어스몰엑스포는 전남도가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 수협중앙회 전남본부와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