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 음주단속 피해 도주하다 경찰차 추돌…3명 부상
2024년 07월 31일(수) 11:25 가가
나주에서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이 경찰차를 들이받아 경찰관 등이 다쳤다.
나주경찰은 A(68)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3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20분께 나주시 대호동 사이클경기장 인근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불응하고 도주하다 순찰차를 들이받아 경찰 1명을 다치게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관은 다리를 크게 다쳤고, A씨와 동승자 역시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음주단속 현장을 보고 도주하다 앞을 가로막는 순찰차 조수석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치료를 마치는대로 도주 이유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나주경찰은 A(68)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3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20분께 나주시 대호동 사이클경기장 인근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불응하고 도주하다 순찰차를 들이받아 경찰 1명을 다치게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음주단속 현장을 보고 도주하다 앞을 가로막는 순찰차 조수석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치료를 마치는대로 도주 이유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