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시장에서 70대가 몰던 SUV 건물 돌진...운전자 급발진 주장
2024년 07월 26일(금) 14:40 가가
광주 대인시장에서 70대가 운전하는 차량이 건물로 돌진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6일 광주동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광주시 동구 대인동 대인시장 주차장에서 A(73)씨가 몰던 SUV가 시장 내 건물 외벽 기둥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운전자 A씨도 가벼운 부상을 입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A씨 차량은 대인시장 1공영주차장 출구를 빠져나온 직후 맞은편에 있는 2공영주차장 방향으로 돌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차량은 주차장 내 세워진 담벼락을 뚫고 상인회사무실 건물 기둥을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섰다.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급발진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분석 의뢰하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26일 광주동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광주시 동구 대인동 대인시장 주차장에서 A(73)씨가 몰던 SUV가 시장 내 건물 외벽 기둥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 차량은 대인시장 1공영주차장 출구를 빠져나온 직후 맞은편에 있는 2공영주차장 방향으로 돌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차량은 주차장 내 세워진 담벼락을 뚫고 상인회사무실 건물 기둥을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섰다.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급발진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분석 의뢰하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