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알바 유혹에…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20대 입건
2024년 07월 22일(월) 10:45 가가
고수익 아르바이트 모집 광고를 보고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으로 활동하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광주북부경찰은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A(22)씨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7일 광주역 인근에서 50대 B씨에게 대환대출과 대출원금 보증금 납입 명목으로 현금 1130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지난 1일에도 정읍에서 같은 범행을 저질러 총 2명의 피해자에게 2300만원의 금액을 편취한 혐의도 있다.
특별한 직업이 없는 A씨는 경찰 추적 끝에 지난 21일 오전 10시께 광주시 서구 화정동의 자택에서 검거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생활비가 필요해 고수익 아르바이트 모집 광고를 보고 범행에 가담하게 됐다”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추가범행이 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22일 광주북부경찰은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A(22)씨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7일 광주역 인근에서 50대 B씨에게 대환대출과 대출원금 보증금 납입 명목으로 현금 1130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특별한 직업이 없는 A씨는 경찰 추적 끝에 지난 21일 오전 10시께 광주시 서구 화정동의 자택에서 검거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생활비가 필요해 고수익 아르바이트 모집 광고를 보고 범행에 가담하게 됐다”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