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인도 경계석에서 자고있던 60대 여성 차에 치여 숨져
2024년 07월 08일(월) 11:00 가가
아파트 인도 경계석에 누워 자고 있던 6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5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북부경찰은 8일 50대 남성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A씨는 전날 새벽 12시 10분께 광주시 북구 오치동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차량을 운전해 빠져나오던 중 인도 경계석에서 자고있던 60대 여성 B씨를 차로 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 모두 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이며 A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이 아파트에 홀로 살고 있던 B씨는 사고현장에서 자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좌회전을 해 빠져나오던 중 사각지대에 가려져 누워있던 B씨를 보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광주북부경찰은 8일 50대 남성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A씨는 전날 새벽 12시 10분께 광주시 북구 오치동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차량을 운전해 빠져나오던 중 인도 경계석에서 자고있던 60대 여성 B씨를 차로 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아파트에 홀로 살고 있던 B씨는 사고현장에서 자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좌회전을 해 빠져나오던 중 사각지대에 가려져 누워있던 B씨를 보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