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기석 시인 시담회 6월 14일 동구 인문학당
2024년 05월 30일(목) 16:00
'봄날의 시' 주최, 박순원 시인 대담 질의로 참여
함기석 시인은 청주 출신으로 한양대 수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2년 ‘작가세계’로 등단해 시집 ‘오렌지 기하학’, ‘뽈랑 공원’, ‘착란의 돌’, ‘힐베르트 고양이 제로’ 등과 동화집 ‘상상력학교’ ‘야호 수학이 좋아졌다’ 등을 펴냈다. 박인환문학상, 이형기문학상 등을 수상한 역량있는 시인이다.

시집 ‘할베르트 고양이 제로’(민음사)는 시인만의 독특한 언어와 일상의 풍경을 이색적인 관점으로 다룬 작품집이다. 또한 ‘모든 꽃은 에언이다’(걷는 사람)은 문득문득 찾아오는 슬픔의 궤적을 서정적으로 형상화한 시집이다.

함기석 시인의 시담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동구 인문학당에서 열리는 이번 시담회는 향긋한 시가 있는 이야기의 장이다. ‘봄날의 시’가 주최하는 이번 시담회는 박순원 시인이 대담질의로 참여한다. 시담회 이후에는 간담회 및 뒷풀이가 진행된다.

동명동에 소재한 동구 인문학당은 지난 1953년 지어졌으며 한식, 양식, 일식이 혼재된 가옥이다.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변모돼 동구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강보선 동구 인문도시정책과 담당자는 “동구는 전문가 뿐 아니라 주민들이 인문활동을 편하고 의미있게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며 “인문동아리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매개로 인문 관련 창작과 교류가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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