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화포럼 ‘인권을 잇다, 평화를 품다’ 주제로 강연
2024년 05월 27일(월) 11:15 가가
10월 20일까지 예술이 빽그라운드…강연, 공연, 답사 등 다채
인권과 평화는 상호 보완적 관계다. 인권 없는 평화, 평화 없는 인권은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권을 잇다, 평화를 품다’를 주제로 한 ‘2024 평화인권시민학당’의 시민강좌가 열린다. (사)광주평화포럼(이사장 김완)은 10월 2일까지(오후 4시) 예술이 빽그라운드에서 역사, 강연, 노래, 시 등을 모티브로 다채로운 강연을 펼친다. 마지막 10월 20일은 인권과 평화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사유할 수 있는 장소에 대한 답사가 예정돼 있다.
오는 6월 5일에는 김봉규 한겨레신문 선임기자가 ‘제노사이드의 기억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이어 6월 19일에는 주진오 상명대 명예교수가 ‘공공역사와 꿈꾸는 역사’를 강연하고 서은영 하동기애락 대표가 국악 공연을 펼친다.
7월 10일에는 조성환 원광대 교수가 ‘동학의 인간관과 21세기 신문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박종화 민중음악가가 노래 공연을 한다.
7월 24일에는 박찬호 사진작가의 ‘사진으로 살펴 본 인권 이야기’가 예정돼 있으며 백애송 시인의 시낭송이 진행된다.
이밖에 ‘평화, 그림책으로 듣는 꽃 할머니’(8월 14일, 권윤덕 동화작가), ‘미래를 살만한 삶으로 만들기 위하여’(9월 11일, 서영숙 한국이주여성 유권자연명 광주지부장), ‘고전에서 배유는 평화의식’(9월 25일, 이화서원 대표), ‘조선후기 ‘인물성동이론의 전개’’(10월 2일, 백승종 서강대 명예교수)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22일에는 주요섭 생명사상연구소장이 ‘생명운동과 전환운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10월 20일(오전 9시)에는 박미옥 광산구의회 의원과 함께 어등산 의병전적지와 윤상원 생가 등 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김완 광주평화포럼이사장은 “지금 이 시간도 세계 도처에서 국가간의 전쟁, 분쟁으로 학살과 인권 탄압이 자행되고 있다”며 “전쟁 종식과 평화 정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전지구적인 과제”라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인권을 잇다, 평화를 품다’를 주제로 한 ‘2024 평화인권시민학당’의 시민강좌가 열린다. (사)광주평화포럼(이사장 김완)은 10월 2일까지(오후 4시) 예술이 빽그라운드에서 역사, 강연, 노래, 시 등을 모티브로 다채로운 강연을 펼친다. 마지막 10월 20일은 인권과 평화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사유할 수 있는 장소에 대한 답사가 예정돼 있다.
7월 10일에는 조성환 원광대 교수가 ‘동학의 인간관과 21세기 신문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박종화 민중음악가가 노래 공연을 한다.
이밖에 ‘평화, 그림책으로 듣는 꽃 할머니’(8월 14일, 권윤덕 동화작가), ‘미래를 살만한 삶으로 만들기 위하여’(9월 11일, 서영숙 한국이주여성 유권자연명 광주지부장), ‘고전에서 배유는 평화의식’(9월 25일, 이화서원 대표), ‘조선후기 ‘인물성동이론의 전개’’(10월 2일, 백승종 서강대 명예교수)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22일에는 주요섭 생명사상연구소장이 ‘생명운동과 전환운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김완 광주평화포럼이사장은 “지금 이 시간도 세계 도처에서 국가간의 전쟁, 분쟁으로 학살과 인권 탄압이 자행되고 있다”며 “전쟁 종식과 평화 정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전지구적인 과제”라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