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뉴스위크지 선정 대한민국 병원…화순전남대병원 18위·전남대병원 22위
2024년 03월 06일(수) 16:30 가가
화순전남대병원과 전남대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4년 세계 최고의 병원-대한민국(World’s Best Hospitals 2024-South Korea) 분야에서 각각 18위와 22위에 올랐다.
6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뉴스위크 한국 병원 평가에서 암 전문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은 77.87%를 받아 18위를, 전남대병원은 77.52%의 점수를 받아 22위를 기록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해(41위)보다 23계단 순위가 상승해 국립대병원 중 서울대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9월 뉴스위크 측이 실시한 ‘2024년 세계 최고 전문병원’에서도 내분비대사내과(102위)와 소아청소년과(196위)가 선정된 바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종양학 분야 평가에서 120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세계에서도 성공한 병원으로 기억되고 있다”며 “성공의 역사를 원동력으로 삼아 국제적인 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은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완결형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최고 수준 의료 시스템을 갖춘 만큼 지속해 성장할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30개국 8만 5000여명의 의료전문가의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2024 세계 최고 병원’ 명단을 인터넷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6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뉴스위크 한국 병원 평가에서 암 전문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은 77.87%를 받아 18위를, 전남대병원은 77.52%의 점수를 받아 22위를 기록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9월 뉴스위크 측이 실시한 ‘2024년 세계 최고 전문병원’에서도 내분비대사내과(102위)와 소아청소년과(196위)가 선정된 바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종양학 분야 평가에서 120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세계에서도 성공한 병원으로 기억되고 있다”며 “성공의 역사를 원동력으로 삼아 국제적인 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