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는 넓고 만나기는 쉽지 않고…면접 앞둔 전남 후보들, 얼굴·이름 알리기 총력
2024년 01월 28일(일) 18:00 가가
민주당 공천 경쟁의 첫 관문인 적합도 여론조사와 중앙당의 현장 실사가 마무리된 데 이어 후보자 면접(2월 2일)을 앞두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남 지역 후보자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워낙 선거구가 넓지만 고령화와 인구 유출 등으로 유권자 만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자칫 인지도 낮은 후보들은 경선 후보 선정을 위한 여론조사에서 자신들의 정책·비전을 알릴 새도 없이 탈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정치 신인에 대한 가점을 부여한다고 하더라도 권리당원과 시민 대상 여론조사로 공천자를 결정하는 ‘인기투표식’ 구조에서는 인지도가 낮을 경우 제대로 된 선거 운동에 나서지도 못할 수 있다는 게 후보자들 판단이다. 정치 신인들은 이같은 점을 들어 민주당 면접을 앞두고 넓은 지역구를 조금이라도 더 많이 돌며 지역민들을 만나는 민심 행보 뿐 아니라 다양한 공약을 발표하며 인지도를 높이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박노원 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 예비후보는 최근 ‘치유힐링도시 장성’ 건설을 1호 공약으로 내놓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는 “국내 편백나무의 20%가 있는 장성은 치유힐링도시로 건강한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장성 축령산 일대 복합 건강 관광 산업단지 ‘치유힐링밸리’ 조성을 위한 치유힐링센터 설립, 국립심뇌혈관센터 연계 치유 프로그램 개발,헬스케어·치유힐링 관련 첨단 기업과의 협력 등을 제시했다.
최용선 나주화순 예비후보도 “인기투표 방식의 여론조사로 후보를 선출하지 않도록 이번 주 예정된 공관위 면접에서 ‘시민배심원제’ 등 대책 마련을 요구할 것”이라며 “각 후보들이 어떤 생각과 정치비전을 가지고 있는지를 권리당원과 유권자들에게 평가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김영미 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예비후보도 29일 “달빛철도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환영한다”며 “대구~광주 간 철도 경유지인 담양군이 내륙형 관광 1번지로 도약하는 생태관광 중흥의 전기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달빛철도의 수혜지역을 서해안 거점도시인 영광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서갑원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예비후보도 1~3호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며 지지도 확산에 힘을 쏟았다. 서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순천 도심을 순환하고 광양터미널과 율촌산업단지까지 지선을 연결하는 도심순환철도 트램 신설과 생활물류 기업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최용선 나주화순 예비후보도 “인기투표 방식의 여론조사로 후보를 선출하지 않도록 이번 주 예정된 공관위 면접에서 ‘시민배심원제’ 등 대책 마련을 요구할 것”이라며 “각 후보들이 어떤 생각과 정치비전을 가지고 있는지를 권리당원과 유권자들에게 평가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김영미 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예비후보도 29일 “달빛철도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환영한다”며 “대구~광주 간 철도 경유지인 담양군이 내륙형 관광 1번지로 도약하는 생태관광 중흥의 전기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달빛철도의 수혜지역을 서해안 거점도시인 영광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서갑원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예비후보도 1~3호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며 지지도 확산에 힘을 쏟았다. 서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순천 도심을 순환하고 광양터미널과 율촌산업단지까지 지선을 연결하는 도심순환철도 트램 신설과 생활물류 기업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