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AI영재고 설립 속도 낸다
2024년 01월 09일(화) 21:00 가가
설계비 31억 확보…내년 착공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의 요람인 ‘광주 인공지능 영재고등학교’ 건립 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9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 인공지능(AI) 영재고 설립 근거를 담은 ‘광주과학기술원(GIST)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 의결 직후 즉시 공포돼 지스트(GIST) 부설 AI 영재고를 설치·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대통령 지역 공약이기도 한 광주 AI 영재고 설립 사업은 더불어민주당 이용빈(광주 광산구갑) 국회의원이 지난해 2월 15일 광주 과기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본격화됐다.
하지만 개정안은 지난해 9월 상임위원회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한 이후 법사위에서 3차례나 보류·논의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며, 결국 해를 넘겨 올해 첫 본회의에서 13번째 안건으로 처리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 총 사업비 1038억원(전액 국비) 중 AI 영재고 실시설계비용 31억8000만원을 우선 확보했으며, 올해 설계 후 2025년 착공에 들어가 2027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있다.
광주 AI 영재고의 정원은 150명이며 매년 50명의 학생을 전국 단위로 모집해 무학년·졸업학점제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졸업학점 155학점 중 20%수준에서 AI 융합 교과를 편성하며, 광주 AI 데이터센터, 실증 장비 등 기반 시설과 GIST의 AI 교육·연구 인력을 활용해 교육할 예정이다.
교원은 33명이 배치되며, 영재학교의 특수성을 고려해 교원 1인당 학생수 4.5명 수준을 유지한다. 또 사회적 취약계층도 정원의 7%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9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 인공지능(AI) 영재고 설립 근거를 담은 ‘광주과학기술원(GIST)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 의결 직후 즉시 공포돼 지스트(GIST) 부설 AI 영재고를 설치·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하지만 개정안은 지난해 9월 상임위원회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한 이후 법사위에서 3차례나 보류·논의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며, 결국 해를 넘겨 올해 첫 본회의에서 13번째 안건으로 처리됐다.
광주 AI 영재고의 정원은 150명이며 매년 50명의 학생을 전국 단위로 모집해 무학년·졸업학점제로 운영한다.
교원은 33명이 배치되며, 영재학교의 특수성을 고려해 교원 1인당 학생수 4.5명 수준을 유지한다. 또 사회적 취약계층도 정원의 7%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