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브리핑] 박지원 전 국정원장, 16일 해남서 ‘지금 DJ라면’ 출판기념회
2023년 12월 14일(목) 19:30
해남·완도·진도 출마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소환해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특기다. 최근까지 ‘지금 DJ라면…’이라는 주제로 전국을 돌며 특강도 했다.

박 전 원장이 16일 오후 2시 해남군 해남읍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지금 DJ라면’이라는 제목의 책을 내고 출판기념회를 연다. 사실상 내년 총선에서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자리라는 게 정치권 분석이다.

박 전 원장은 이날 기념회에서 붕괴된 서민 경제, 악화된 남북관계, 한반도를 둘러싼 세계 지형의 변화, 민주주의 파괴 등을 놓고 ‘지금 DJ(김대중)라면 어떤 행동을 했을까’를 주제로 자신의 정치 행보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진도가 고향인 박 전 국장원장은 ‘박지원’ 하면 누구나 아는 인지도, 중앙 정치권에서의 존재감, 동행하는 지역구 군의원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갖춘 조직력 등으로 경쟁력을 갖췄다는 게 정치권 분석이다.

박 전 원장은 총선 출마와 관련, 지난 국회의원 시절 진행했던 ‘금귀월래’(지역구에서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에 여의도로 돌아온다는 뜻)를 해남·완도·진도 지역에서 다시 시작하며 총선에 의지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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