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경로당 342곳 모두에 내년까지 ‘무료 와이파이’ 설치
2023년 11월 24일(금) 14:50
올해 156곳 설치…내년 과기부 공모 신청해 전수 완료
장성군, 회선 요금 부담 “어르신 통신비 부담 줄일 것”

장성군 동화면에 있는 한 경로당에서 주민들이 스마트폰으로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하고 있다.<장성군 제공>

어르신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성군이 내년까지 경로당 342곳 모두에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추진한다.

24일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지역에서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쓸 수 있는 경로당은 이달 현재 156곳이다.

장성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156개 경로당과 6개 체육시설에 무료 인터넷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1곳당 500만원인 설치 비용을 부담하고, 장성군은 한 해 6400만원가량인 사용회선 요금을 내기로 했다. 전남도는 5년간 회선 요금의 25%를 부담한다.

경로당 1곳당 드는 한 달 회선 요금은 부가세 포함 3만3000원이다.

장성군은 나머지 182개 경로당에도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과기정통부 공모사업을 신청할 방침이다.

장성지역 경로당 이용객은 1곳당 하루 평균 10~80명이다.

장성군은 “고령 주민의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경로당 공공 인터넷 환경 구축이 하나의 복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내년까지 모든 경로당에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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