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위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마련
2025년 12월 15일(월) 14:15
ACC ‘우당탕탕 인턴십’ ‘평화이야기보관소’…15일부터 모집

이전에 진행됐던 ‘평화이야기보관소’ 프로그램 장면. <ACC 제공>

미래 진로를 모색하고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대상이며 15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김상욱, ACC)이 마련한 청소년 진로체험교육 ‘ACC 우당탕탕 인턴십: 나의 커리어 온보딩’(내년 4~7월과 9~12월 매주 화요일), ‘ACC 평화이야기보관소’(내년 5월)가 그것.

‘우당탕탕 인턴십’은 몰입형 디지털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동료 인턴들과 함께 회사 생활을 경험한다. 전시 기획안 작성, 공연 사업 프로그램북을 제작, 아카이브 구축 계획안을 세우는 등 팀 미션을 수행한다. 큐레이터, 전시 디자이너, 공연 연출가, 아키비스트, 홍보마케터 등 문화예술 직군을 이해하는 시간이다.

‘평화이야기보관소’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게임 형식으로 풀어낸 디지털 스토리텔링 교육이다. 이야기 보관소에 숨겨진 단어를 수집하고 토론을 매개로 조정 능력을 신장시키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100~150명 내외 신청 가능하며 교육부 진로 체험 누리집 꿈길을 통해 가능하다. 전액 무료이며 ACC 누리집 참조.

김상욱 전당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현장 경험을 통해 실제 업무 등을 이해하고 문화 관련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매 마련했다”며 “관심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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