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제34회 어린이 문화재 그림전’ 11월 30일까지
2023년 10월 23일(월) 18:15

제34회 어린이 문화재 그림전 전시장 내부 모습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애령)은 ‘제34회 어린이 문화재 그림전’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문화재를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고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고자 기회된 이번 그림전에는 수상작 39점이 소개된다. 전시는 박물관 전시관 2층 다목적실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박물관은 지난 9월 18일 ‘제34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작품을 심사한 심사위원단은 “어린이들의 작품이지만 예상밖으로 창의적인 작품이 많았다”면서 “최대한 아이들의 그림에서 엿볼 수 있는 스토리를 비롯해 색다른 표현 등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고 말했다.

이번 ‘제34회 어린이 문화재 그림전’은 으뜸상 3점, 버금상 6점, 솜씨상 15점, 꿈나무상 15점의 그림으로 꾸려졌다.

전시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애령 광주박물관장은 “어린이 문화재 그림전은 문화재를 매개로 한 문화 체험 및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며 “저마다 동심이 투영된 작품들은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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