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다의 노래, ‘2023여성노동항쟁사: 아직 끝나지 않은 시다의 노래’
2023년 10월 23일(월) 15:40
다음 달 4일 오후 2시 미로센터 미로극장에서

지난해 양림동 호랑가시나무에서 시다의 노래가 펼친‘여성노동항쟁사 :아시노-잘 진 싸움과 지지 않을 싸움을 위하여’전.

여성노동 문제에 천착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 결과발표회가 열린다.

프로젝트팀 ‘2023여성노동항쟁사: 아직 끝나지 않은 시다의 노래’(이하 시다의 노래)는 2023 아르코 공공예술프로젝트 ‘몸X싸움 : 여성 노동 현장 그리고’ 결과발표회를 다음달 4일 오후 2시 미로센터 미로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결과발표회에서 시다의 노래 팀이 올해 연극 '인터뷰: 내일의 기억'을 만든 과정을 공유하며, 연극은 11월 11일,12일, 18일, 19일에 공연된다.

‘1980-90년대 광주의 노동극 제작 현장, 참여자로서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박강의 극작가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김가희 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광주사회서비스원 지부장이 ‘여성노동자들이 투쟁을 멈출 수 없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여성인권과 투쟁사를 논의한다. 최하얀 기획자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이 시대의 노동극은 가능할까?’를 주제로 여성노동 문제에 목소리를 낸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시다의 노래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다의 노래 문의.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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