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 성료
2023년 10월 22일(일) 20:35 가가
21~22일 양일 10만여 명 동원, 광산구 황룡친수공원에서
“광주 도심에서 음악을 켜(ON)다.”
광산구가 주최하는 ‘제1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이 21~22일 이틀에 걸쳐 광산구 황룡친수공원에서 펼쳐졌다. 뮤직페스티벌을 표방하는 이번 행사는 연계행사, 불꽃놀이, 참여 존 등을 마련해 행사 기간 양일간 십만 명(주최 추산) 이상의 시민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하이라이트 뮤직페스티벌은 가수 이무진, 김기태, 펀치, 전건호를 비롯해 경서예지, 울랄라세션, 로맨틱펀치 등 호화 라인업을 자랑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불꽃놀이를 통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제32회 용아 박용철 전국백일장 대회도 함께 열었다.
이외 제32회 광산구민의날 기념식도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광산’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됐다.
도심에서 진행하는 행사지만 일상을 벗어나 ‘쉼’과 어우러지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돗자리를 깔고 소풍을 즐기는 피크닉 존, 물멍빛멍 존 등을 운영했으며 축제장 곳곳에 감성 포토존 등을 설치했다.
소상공인 판매 부스와 광산구 특산품 판매, 배달 음식을 주고 받는 배달 존 운영 등도 눈에 띈다. 아울러 스탠딩 티켓 2800매 중 10%는 지역상권을 이용한 영수증을 제시한 시민에게 우선 증정하는 등, 지역경제와 공생하는 축제를 구성했다는 평가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처음 개최한 축제임에도 많은 시민들께서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상생과 시민 행복을 모토로 하는 축제들을 앞으로도 기획해 보겠다”고 말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광산구가 주최하는 ‘제1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이 21~22일 이틀에 걸쳐 광산구 황룡친수공원에서 펼쳐졌다. 뮤직페스티벌을 표방하는 이번 행사는 연계행사, 불꽃놀이, 참여 존 등을 마련해 행사 기간 양일간 십만 명(주최 추산) 이상의 시민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제32회 광산구민의날 기념식도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광산’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됐다.
도심에서 진행하는 행사지만 일상을 벗어나 ‘쉼’과 어우러지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돗자리를 깔고 소풍을 즐기는 피크닉 존, 물멍빛멍 존 등을 운영했으며 축제장 곳곳에 감성 포토존 등을 설치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