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창사 59주년 특집 다큐 ‘마한-세계 속의 마한’ 20일
2023년 10월 17일(화) 14:45 가가
마한 역사자원의 가치 조명...‘옹관’, ‘마한고분’ 등
광주MBC 창사 59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마한-세계 속의 마한’이 오는 20일(오후 5시 10분) 방송될 예정이어서 화제다.
지난 9월,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자연스럽게 마한 역사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이와 맞물려 가야와 동시대 한반도 서남부에서 화려한 문명을 꽃피웠던 마한 역사 자원의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을 모색했다. 기획에 백재훈, 연출 곽판주, 촬영 김환, 구성 박민숙.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요구되는 마한 역사 자원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조명한다. 특히 연구자들의 도움을 받아 마한 대표 유물인 ‘옹관’을 마한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설정하고, 고대 영산강 유역 U자형 매장 전용 옹관의 역사성 등을 살펴본다.
또 마한 고분의 제형, 원형, 방형, 방대형, 장고형 등 다양성에 주목한다. 수평적 확장을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다리꼴 모양의 ‘함평 예덕리 만가촌 고분’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구성해 선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아울러 일본과 중국 현지 취재를 통해, 앞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일본 모즈-후루이치 고분(2019), 중국 서호(2011) 등이 세계유산으로 지정되기까지의 과정도 소개한다. 이를 통해 마한 역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
광주MBC 유튜브를 통해서도 동시 감상할 수 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지난 9월,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자연스럽게 마한 역사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이와 맞물려 가야와 동시대 한반도 서남부에서 화려한 문명을 꽃피웠던 마한 역사 자원의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을 모색했다. 기획에 백재훈, 연출 곽판주, 촬영 김환, 구성 박민숙.
아울러 일본과 중국 현지 취재를 통해, 앞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일본 모즈-후루이치 고분(2019), 중국 서호(2011) 등이 세계유산으로 지정되기까지의 과정도 소개한다. 이를 통해 마한 역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