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조, 그 아름다움’
2023년 10월 16일(월) 19:30 가가
21일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산조(散調)는 19~20세기에 등장한 국악 갈래로, 민속악에 속하는 기악 독주곡이다.
국립남도국악원은 국악연주단이 기악단 정기공연 ‘산조, 그 아름다움’을 오는 21일(오후 3시) 펼친다. 국악원 진악당에서.
공연은 김일구, 한갑득, 박종선, 김동진, 서용석 명인의 가락을 중심으로 구성한 ‘산조제주’, ‘산조합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먼저 김일구 가락에 의한 ‘산조합주’, 서용석류 ‘피리산조’ 제주, 한갑득류 ‘거문고산조’에 의한 ‘산조합주’가 울려 퍼진다.
산조는 기악 독주곡으로 만들어졌지만 악기를 하나 또는 둘씩 편성해 ‘합주’ 형태로 선보이기도 한다. 가야금, 거문고, 해금, 피리, 아쟁 등을 곁들여 연주자의 기량을 보여준다는 취지에서다.
이어 박종선류 아쟁산조에 의한 ‘산조합주’와 김동진류 ‘대금산조’, 서용석 가락에 의한 ‘산조합주’ 순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국립남도국악원 심인택 예술감독은 “명인들의 예술혼을 이어가는 국악 산조무대를 마련했다”며 “산조에 깃든 서정성, 심미성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 참조.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국립남도국악원은 국악연주단이 기악단 정기공연 ‘산조, 그 아름다움’을 오는 21일(오후 3시) 펼친다. 국악원 진악당에서.
공연은 김일구, 한갑득, 박종선, 김동진, 서용석 명인의 가락을 중심으로 구성한 ‘산조제주’, ‘산조합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먼저 김일구 가락에 의한 ‘산조합주’, 서용석류 ‘피리산조’ 제주, 한갑득류 ‘거문고산조’에 의한 ‘산조합주’가 울려 퍼진다.
이어 박종선류 아쟁산조에 의한 ‘산조합주’와 김동진류 ‘대금산조’, 서용석 가락에 의한 ‘산조합주’ 순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