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 ‘경기장을 찾아가는 2023 전라남도 문화가 있는 날’ 14~18일
2023년 10월 14일(토) 09:46
전국체전 기간 응원도 하고 문화향유 등 위해

작년 문화가 있는 날 ‘리프레시니어 콘서트’가 목포근대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되는 모습 <전남문화재단 제공>

‘It’s play time’, 선수단과 도민이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은영)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내 ‘경기장을 찾아가는, 2023 전라남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연다.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 예정이며 행사 슬로건은 ‘It’s play time’.

공연은 전국체전 기간 문화예술활동을 요청하는 경기장(목포, 장흥, 함평)에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선수단을 응원하고 도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4일(오후 2시) 목포노을공원 농구 경기장에서 첫 행사가 열린다. 남성 중창단 ‘필그림’, 대중음악 밴드 ‘띵송’, ‘원보틀’, 댄스팀 ‘잭팟크루’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 응원키링 만들기와 모자이크 고리 만들기, 문화예술 체험 부스 등도 즐길 수 있다.

17일(오후 1시) 장흥실내체육관에서는 태권도 경기가 열린다. 이와 맞물려 퓨전국악팀 ‘노니다’가 검무, 장구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연재 밴드’, ‘너나들이 기획소’가 음악공연 레퍼토리를 보여주며, 편백 우드버닝 체험 등 문화체험 행사도 펼쳐진다.

끝으로 18일(오후 12시 30분)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는 레슬링 결승전이 열린다. 이를 응원하며 ‘김냇과 트리오’의 클래식 연주, 밴드 ‘봉훈’, ‘더블루이어즈’의 밴드공연, ‘푸르른밤’의 퓨전국악 무대 등을 볼 수 있다.

전남문화재단 김은영 대표이사는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는 문화예술 행사를 준비했다”며 “모든 선수들과 도민에게 예술 행사가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문화재단 누리집 참조.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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