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타들 이번엔 고향의 명예 걸고 금메달 도전
2023년 10월 12일(목) 19:00 가가
광주-양궁 안산·근대5종 전웅태·육상 김국영 다관왕 도전
전남-포환 정일우·세단뛰기 김장우·복싱 임애지 등 기대
전남-포환 정일우·세단뛰기 김장우·복싱 임애지 등 기대
제104회 전국체전을 맞아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빛 낭보를 전했던 스타는 물론 지역 유망주들이 고향의 명예를 걸고 메달 사냥에 나선다.
광주는 전통적인 효자 종목 육상·양궁 등 총 48개 종목에 1549명(선수 1058, 임원 491)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전남 선수단은 49개 종목에 걸쳐 2114명(선수 1319, 임원 596)으로 구성됐다.
광주 대표로는 아시안게임 근대5종에서 2관왕을 차지한 전웅태(광주시청)와 도쿄올림픽 3관왕과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에서 금에 빛나는 양궁스타 안산(광주여대), 100m 한국기록 보유자인 육상 김국영(광주시청), ‘허들여왕’ 정예림(광주시청) 등이 출전한다.
전웅태와 안산, 김국영은 다관왕에 도전한다.
지난해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계주까지 3관왕을 차지했던 전웅태는 올해 대회에서도 3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안산 역시 대학생부에서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맞붙은 임시현과 ‘리턴 매치’를 치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명예회복을 위해 금빛 과녁을 겨냥한다. 팀 우승을 포함해 2관왕을 노린다.
고승환(광주시청)과 함께 아시안게임 남자 400m 계주에서 값진 동메달을 차지한 김국영은 남자 일반부 100m에 출전 금메달을 노리며, 남자 일반부 400m 계주에서도 한국 신기록 달성과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수영 다이빙 3m 스프링보드에서 은메달을 딴 이재경(광주시체육회)을 비롯해 김서경·정다연(광주시체육회)의 메달 획득이 유력시 되며, 역시 항저우에서 메디슨(2인) 30㎞에서 동메달을 따낸 자전거 이주미(국민체육진흥공단)도 확실한 금메달 후보다.
이 외에도 육상 김찬송(광주체고)과 지난해 각종 전국대회를 휩쓸며 양학선의 뒤를 잇는 한국 체조 유망주로 이름을 알린 문건영(광주체고), 유도 이혜경(광주도시철도공사), 핀수영 양현지(광주체고), 레슬링 김찬영(광주체고), 양궁 이승윤(광주남구청) 등이 ‘개인종목’에서 기량을 펼친다.
단체전 종목에서는 궁도(광주시체육회), 축구(조선대, 금호고), 스쿼시(광주시체육회), 농구(광주대, 수피아여고), 배구(광주여대, 조선대), 소프트테니스(동신고), 양궁(광주여대) 등의 종목이 선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전남은 개최지 이점을 살려 금 38개를 포함 180여개의 메달 획득을 노린다.
최근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보인 사격 이계림(담양군청), 자전거 김하은(나주시청), 우슈 김민수(전남도청), 유도 김지정(순천시청), 배드민턴 정나은(화순군청), 스쿼시 양연수(전남도청)가 출전한다.
이어 전국체전 8연패에 도전하는 육상 포환던지기 정일우(여수시청)와 5연패에 도전하는 육상 해머던지기 박서진(목포시청)과 우슈 윤웅진(전남도청), 아시아선수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세단뛰기 김장우(장흥군청), 복싱 임애지(화순군청), 박초롱(화순군체육회), 근대5종 서창완(전남도청), 당구 서서아, 김행직 등 스타선수들이 메달 사냥을 시작한다.
차세대 스포츠 스타들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다.
국내 최고 육상 단거리 유망주 배건율(전남체고)과 이은빈(전남체고), 트랙 아시아주니어선수권 3관왕을 차지한 자전거 나윤서(전남미용고)와 사격 강병무(전남체고), 기계체조 주니어 국가대표 나종빈(전남체육고) 등 유망주 선수들이 전국 정상을 노린다.
단체종목에서는 한국전력럭비팀과 목포시청 하키팀이 제103회 전국체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광주는 전통적인 효자 종목 육상·양궁 등 총 48개 종목에 1549명(선수 1058, 임원 491)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전남 선수단은 49개 종목에 걸쳐 2114명(선수 1319, 임원 596)으로 구성됐다.
전웅태와 안산, 김국영은 다관왕에 도전한다.
지난해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계주까지 3관왕을 차지했던 전웅태는 올해 대회에서도 3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수영 다이빙 3m 스프링보드에서 은메달을 딴 이재경(광주시체육회)을 비롯해 김서경·정다연(광주시체육회)의 메달 획득이 유력시 되며, 역시 항저우에서 메디슨(2인) 30㎞에서 동메달을 따낸 자전거 이주미(국민체육진흥공단)도 확실한 금메달 후보다.
이 외에도 육상 김찬송(광주체고)과 지난해 각종 전국대회를 휩쓸며 양학선의 뒤를 잇는 한국 체조 유망주로 이름을 알린 문건영(광주체고), 유도 이혜경(광주도시철도공사), 핀수영 양현지(광주체고), 레슬링 김찬영(광주체고), 양궁 이승윤(광주남구청) 등이 ‘개인종목’에서 기량을 펼친다.
단체전 종목에서는 궁도(광주시체육회), 축구(조선대, 금호고), 스쿼시(광주시체육회), 농구(광주대, 수피아여고), 배구(광주여대, 조선대), 소프트테니스(동신고), 양궁(광주여대) 등의 종목이 선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전남은 개최지 이점을 살려 금 38개를 포함 180여개의 메달 획득을 노린다.
최근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보인 사격 이계림(담양군청), 자전거 김하은(나주시청), 우슈 김민수(전남도청), 유도 김지정(순천시청), 배드민턴 정나은(화순군청), 스쿼시 양연수(전남도청)가 출전한다.
이어 전국체전 8연패에 도전하는 육상 포환던지기 정일우(여수시청)와 5연패에 도전하는 육상 해머던지기 박서진(목포시청)과 우슈 윤웅진(전남도청), 아시아선수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세단뛰기 김장우(장흥군청), 복싱 임애지(화순군청), 박초롱(화순군체육회), 근대5종 서창완(전남도청), 당구 서서아, 김행직 등 스타선수들이 메달 사냥을 시작한다.
차세대 스포츠 스타들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다.
국내 최고 육상 단거리 유망주 배건율(전남체고)과 이은빈(전남체고), 트랙 아시아주니어선수권 3관왕을 차지한 자전거 나윤서(전남미용고)와 사격 강병무(전남체고), 기계체조 주니어 국가대표 나종빈(전남체육고) 등 유망주 선수들이 전국 정상을 노린다.
단체종목에서는 한국전력럭비팀과 목포시청 하키팀이 제103회 전국체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