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 장애, 노인, 여성, 청소년 등 문화 약자의 가치에 주목하는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이 ‘2023 소수문화 크리에이터 활동단’을 오는 13일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총 20명 내외.

지난 2021년부터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사업은 올해 3회차를 맞았다. 작년 발달 장애인, 예술가 등 총 8팀이 참가해 총 72편의 소수문화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활동단은 영상콘텐츠를 1인당 2건(2~5분 내외) 제작해 자신의 SNS계정(인스타 등)에 게재해야 한다. 문화다양성 영상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위촉장과 활동 증명서가 제공된다.

1인당 콘텐츠 제작 사례비 40만 원을 지급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다.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열린광장에서 양식다운 후 제출.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