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그룹 그루 퓨전극 ‘자매의 난’ 8일
2023년 10월 05일(목) 19:05 가가
창단 11주년 기념, 광주북구문화센터 공연장
추석에 이은 한글날 연휴를 맞아 ‘가족애’를 주제로 가족단위로 즐기기 좋은 퓨전극이 펼쳐진다.
창작그룹 그루가 창단 11주년을 기념해 ‘자매의 난’을 오는 8일(오후 7시) 광주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은 조선시대에 씌어진 한글 판소리소설 ‘흥부전’을 효심과 가족애를 모티브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국악과 연극을 조화시킨다는 계획.
‘덕이와 순이 소개’,‘ 억울함’, ‘언니의 당황함’에 이어 ‘후회’, ‘만남’, ‘화해’, ‘Happy ending’ 등의 레퍼토리는 흥겨우면서도 행복한 해피앤딩을 기대하게 만든다.
연출은 신경환이 맡았으며 해금에 문보라, 아쟁 김나후, 대금, 생황, 소금은 신선민이 연주한다. 순이 역은 신혜인, 덕이 역은 정아령이 연기하며 무용수 이새롬, 김유진, 조은채의 안무도 볼 수 있다.
작곡은 앤디킴이 맡았다. 시카고 컬럼비아대를 졸업하고 상명대 뉴미디어음악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임영웅, 소향, 정동하, 카이 등 정상급 아티스트의 라이브 세션 등으로 활약해왔다.
그루 대표 문보라는 “매해 진행하는 정기연주회에는 스토리, 컨셉, 구성 등 많은 손길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악 다양성과 대중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창작그룹 그루가 창단 11주년을 기념해 ‘자매의 난’을 오는 8일(오후 7시) 광주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은 조선시대에 씌어진 한글 판소리소설 ‘흥부전’을 효심과 가족애를 모티브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국악과 연극을 조화시킨다는 계획.
연출은 신경환이 맡았으며 해금에 문보라, 아쟁 김나후, 대금, 생황, 소금은 신선민이 연주한다. 순이 역은 신혜인, 덕이 역은 정아령이 연기하며 무용수 이새롬, 김유진, 조은채의 안무도 볼 수 있다.
그루 대표 문보라는 “매해 진행하는 정기연주회에는 스토리, 컨셉, 구성 등 많은 손길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악 다양성과 대중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