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하늬풍경’ 전 연계 테마강좌…17일부터 세 차례
2023년 10월 05일(목) 12:10 가가
방송인 자히드 후세인·김하늘 디자이너·양수인 건축가 참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열리고 있는 ‘하늬풍경’(11월 19일까지)은 환경과 지구의 다양한 해석을 매개로 자연과 기후 등을 사유해볼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획전시다. 이번 전시와 연계된 테마 강좌가 3차례 시민을 찾아간다.
프로그램은 방송인 자히드 후세인이 들려주는 전시읽기, 참여작가인 김하늘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창작활동, 양수인 건축가와 만남 등 모두 3부로 구성돼 있다.
먼저 오는 17일에는 JTBC ‘비정상 회담’에 출연한 파키스탄 출신 자히드 후세인이 강사로 나선다. ‘기후위기와 다양성, 기후위기와 기후테크’를 주제로, 지난 5년 간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기후위기에 관해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는 19일에는 작가의 작품세계와 창작방식을 경험하는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활동’이 예정돼 있다. 김하늘 디자이너가 ‘버려지는 것들’을 토대로 작품의 소재 활용 가능성과 그 과정 등을 시민과 공유한다.
친환경적 건물을 구현하는 건축가의 생각과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시간도 있다.
오는 11월 7일엔 양수인 건축가의 건축에 관한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자리다. 양 건축가는 건물의 무게가 공기, 비용, 폐기물 등 여러 차원에서 친환경적인 건물을 구현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을 견지한다.
이강현 전당장은 “전시와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 위기를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미학적 실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강연, 작가와의 만남 등을 통해 오늘의 시대 화두로 대두된 지구와 환경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ACC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프로그램은 방송인 자히드 후세인이 들려주는 전시읽기, 참여작가인 김하늘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창작활동, 양수인 건축가와 만남 등 모두 3부로 구성돼 있다.
오는 19일에는 작가의 작품세계와 창작방식을 경험하는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활동’이 예정돼 있다. 김하늘 디자이너가 ‘버려지는 것들’을 토대로 작품의 소재 활용 가능성과 그 과정 등을 시민과 공유한다.
오는 11월 7일엔 양수인 건축가의 건축에 관한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자리다. 양 건축가는 건물의 무게가 공기, 비용, 폐기물 등 여러 차원에서 친환경적인 건물을 구현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을 견지한다.
참가신청은 ACC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