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남 작가 ‘현대 미술 거장 6 인-ATO; 아름다운 선물’전 참여
2023년 09월 19일(화) 20:36
더현대 서울6층 ALT.1서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배우 김희선 아트 콘텐츠 디렉터로 참여 화제

‘해피니스’. <이이남 스튜디오 제공>

이이남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에 배우 김희선이 아트 컨텐츠 디렉터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화제다.

이이남 스튜디오는 이 작가가 현대미술의 거장들인 박서보, 이우환, 박석원, 김강용, 강형구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현대미술 거장 6인-ATO ; 아름다운 선물’전(22일부터 10월 15일)에 참여하는데, 데뷔 30주년을 맞은 배우 김희선이 이 작가 아트 컨텐츠 디렉터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시 장소는 더 현대 서울 6층 ALT.1.

특히 데뷔 30주년을 맞은 배우 김희선이 이 작가 인터뷰부터 섭회, 작품 셀렉에 힘을 쏟아 이번 전시는 특별함을 더한다는 후문이다. 이 작가는 전시에서 고전회화 ‘해피니스’, ‘시가 된 폭포’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김희선은 지난 8월 양림동 스튜디오를 방문해 이 작가와 오랜 시간 작품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고 함께 작품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선은 이번 전시에서 이 작가 초창기 작업부터 최신작까지 대표작들을 모아 작업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희선은 “이이남 작가님을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전시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며 배우로서 생활해왔던 분야 이외에 무엇인가 집중해 하나하나 만들어간다는 것은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이이남 작가님 참여로 이번 전시가 더욱 특별해 질 것 같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이이남 스튜디오는 “이 작가는 최근 중국 후난뮤지엄 전시에 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며 “하반기에는 이스라엘 국제미디어 전시와 두바이 아트페어, 싱가폴 아트페어, 독일 쾰른 동아시아 박물관 개인전 등 국내를 넘어 전 세계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전시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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