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재단, 어린이 대상 문화예술 특화 ‘융합교육’ 진행
2023년 09월 19일(화) 17:30

교육 특성화 파일럿 프로그램

어린이를 대상으로 과학, 기술, 공학, 인문·예술, 수학을 융합한 교육이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문화예술 특화교육 파일럿 프로그램이 그것. 오는 10월 을 운영되는 융합교육은 인문·예술을 강화해 미래 필수 역량을 함양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파일럿 프로그램은 SK텔레콤AIX 슈퍼노바팀 ‘AI TECH LAB’(10월 7~8일)을 비롯해, 1서울대 예술과학센터‘폴리(POLY)사운드-아시아 전래동화 음악극’(10월 14~15일) ,포항공과대 경북씨그랜트센터 ‘극한환경 로봇 수업’(10월 21~22일) 등이다.

이를 위해 ACC재단은 어린이문화원 체험관에 워크룸·사운드스테이션 등의 융합형 학습공간을 조성하고 미디어아트, 사운드, 로보틱스 등 세 분야를 교육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문성을 갖춘 SK텔레콤AIX, 서울대음대-서울대예술과학센터 등 국내 굴지의 기업·대학들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강의를 진행한다.

ACC재단 관계자는 “향후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에게는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 지식이 필수”라며 “특성화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토대로 향후 일반 어린이에서 예술과학영재로 확대하는 등 특화 교육 콘텐츠로 브랜드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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