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박람회 가을옷 갈아입고 손님맞이
2023년 09월 14일(목) 18:38
노을정원 등 국화·코스모스 활짝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이 가을 단장을 마쳤다. 갈대밭이 넓게 펼쳐진 순천만습지.<순천시 제공>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순천만국가정원이 가을옷을 갈아입고 손님을 맞고 있다.

재단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이달 셋째 주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 순천만국가정원 곳곳에 23만 그루의 국화와 가을꽃을 심을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의 명소인 노을정원과 네덜란드 정원에서는 억만송이 국화가 방문객을 맞는다.

포인세티아 1만 그루도 심어 완연한 가을 분위기를 만든다.

개울길광장에는 사루비아와 메리골드를, 동천 뱃길을 따라서는 붉은 메밀을 심는다.

알록달록 국화가 활짝 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순천시 제공>
숙박형 체험시설 ‘쉴랑게’ 인근에 있는 나눔숲과 비오톱습지에는 황화코스모스가 가을 정원의 운치를 더한다.

가을의 대표 명소인 순천만습지는 160만평(5.4㎢) 규모 갈대밭이 넘실댄다.

나무 갑판 길을 걷다 보면 갈대밭 곳곳에서 짱뚱어와 칠게 등 다양한 갯벌 생물을 만날 수 있다.

올해 가을에는 정원박람회에 맞춰 새롭게 단장한 4.5㎞ ‘순천만 어싱길’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 생태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박람회 조직위는 다음 달까지 6만평(19만8347㎡) 규모 오천그린광장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연다.

이달에는 김현철 오케스트라, 팬텀싱어3 우승자 ‘라포엠’, 김연우 등이 무대를 꾸민다.

10월에는 이승환, 미스터트롯 출연진 ‘트랄랄라브라더스’ 등이 무대에 오르고, ‘남도영화제’도 진행된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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