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전남드래곤즈 하남, 27라운드 MVP
2023년 08월 23일(수) 20:40 가가
김천상무를 상대로 멀티골을 장식한 전남드래곤즈의 하남<사진>이 27라운드 MVP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3일 K리그2 27라운드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MVP로 전남 하남이 이름을 올렸다.
하남은 지난 20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장식하면서 전남의 2-1 승리의 주역이 됐다.
하남은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발디비아가 띄운 공을 헤더로 연결하면서 선제골을 장식했다. 후반 16분에는 플라나의 패스를 받아 박스 안으로 진입한 뒤 골키퍼를 마주한 채 침착하게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남은 이날 후반 23분 김천상무 강현묵에게 골은 내줬지만 2-1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승점 3점을 보탰다. 선두 김천상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전남은 27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한편 K리그2 2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부천FC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날 성남 크리스와 조성욱, 부천 안재준과 이의형이 나란히 득점에 성공하면서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3일 K리그2 27라운드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MVP로 전남 하남이 이름을 올렸다.
하남은 지난 20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장식하면서 전남의 2-1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전남은 이날 후반 23분 김천상무 강현묵에게 골은 내줬지만 2-1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승점 3점을 보탰다. 선두 김천상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전남은 27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이날 성남 크리스와 조성욱, 부천 안재준과 이의형이 나란히 득점에 성공하면서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