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기술 배우고 사진작가 도전~
2023년 08월 23일(수) 20:35
ACC, 30일~9월 20일 중고생 대상 ‘포토그래퍼’ 운영
근현대 건축 사진을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고 이를 토대로 직접 사진작가가 돼보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포토그래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매주 수요일) 문화정보원 내 문화교육실1.

이번 ‘포토그래퍼’는 ACC 특별전시 ‘사진작가가 바라본 근현대 건축 풍경’과 연계한 청소년 박물관 프로그램으로 건축 사진을 다양한 관점으로 관찰하고 직접 사진작가가 돼 작품을 만들어 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직 사진작가와 함께 활용 매체 및 작품 제작에 필요한 기술도 익힐 수 있다.

카메라의 구조와 촬영 각도를 비롯해 노출과 같은 촬영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건축 풍경을 사진에 담아낼 예정이다. 촬영한 작품을 선별 보정하고, 출력한 작품을 토대로 공유하며 전시를 이해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ACC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15명, 수강료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ACC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진작가가 돼보는 체험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체험할 수 있다”이며 “ACC는 앞으로도 자체 콘텐츠와 연계해 다채로운 예술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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