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장수 요인 찾아나선다
2023년 08월 21일(월) 16:00
‘광주광역시 동구 백세인 건강 상태 및 생활환경 연구조사' 실시
22일부터 대면조사 방식으로 95세 이상 장수 노인들의 건강 이유 찾아나서
전남대병원 한국 백세인 연구단(소장 박광성)은 지난 18일 ‘광주광역시 동구 백세인 건강 상태 및 생활환경 연구조사’ 발대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발대식에는 안영근 병원장과 박광성 소장, 한재영 기획조정부실장, 임택 동구청장, 이지신 전남의대 부학장, 박상철 전남대 석좌교수 등이 참석했다.

연구단은 광주시 동구에 거주하는 9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 ▲식습관 ▲가족·생활환경 변화 등을 전남대노화과학연구소와 함께 조사해 이들의 장수 요인을 분석하게 된다.

조사는 오는 22일부터 2주간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광성(비뇨의학과 교수) 소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건강 노화 모델 제시할 계획”이라며 “정부·지자체의 노인복지 정책과 건강 장수 대책 등에도 연구 결과가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