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발목 잡힌 광주·전남
2023년 08월 10일(목) 20:25 가가
항공기·여객선 결항에 철도 운행 중지…학교 휴교·방과후 수업 중단
지역민들 큰 불편
지역민들 큰 불편
광주·전남지역이 10일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항공기와 여객선이 결항되고 열차가 멈춰서 시민 발목을 잡았다. 광주·전남의 유·초·중고가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휴교하거나 방과후 수업을 일시 중단했다.
이날 한국교통해양안전공단에 따르면 완도·목포·여수·고흥 등 광주·전남에서 운항하는 여객선 53개 항로 83척 전체가 결항했다.
전날부터 200㎜ 안팎의 비가 내리면서 하늘길도 막혔다.
광주공항에서는 10일 오전 10시 40분 출발 예정인 제주행 비행기가 결항된 것을 시작으로 출발 7편, 도착 7편이 모두 취소됐다.
무안공항에서도 새벽 5시 일본 기타큐슈행 비행기와 오전 7시 몽골 울란바토르행 비행기 등 2편이 잇따라 결항됐으며, 여수공항에서도 총 4편의 비행기가 이륙하지 못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도 이날 호남선·전라선·경전선 등 총 181편의 열차 중 89편 운행을 중지했다.
또 호남선 16편은 광주송정~목포 구간을, 전라선 10편은 익산~여수엑스포 구간을 운행하지 않도록 조정했다.
광주·전남지역 하천변 산책로, 둔치주차장, 해수욕장 등 안전사고 및 침수우려 지역 각 142곳, 183곳의 출입도 전면 통제됐다.
광주지역 학교 가운데 8곳이 휴교했고, 20곳은 등교 시간을 조정했으며, 169곳은 방과 후 수업을 일시 중단했다.
전남지역도 학교 82곳이 휴교와 하교 시간 등을 조정했다.
무등산 63곳, 월출산 11곳, 다도해 64곳 등 국립공원 탐방로도 출입이 전면 금지됐다.
10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여수 등 전남 전역에 발령했던 태풍경보와 태풍주의보가 해제 됨에 따라 교통통제도 차츰 해제됐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항공기와 여객선이 결항되고 열차가 멈춰서 시민 발목을 잡았다. 광주·전남의 유·초·중고가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휴교하거나 방과후 수업을 일시 중단했다.
전날부터 200㎜ 안팎의 비가 내리면서 하늘길도 막혔다.
광주공항에서는 10일 오전 10시 40분 출발 예정인 제주행 비행기가 결항된 것을 시작으로 출발 7편, 도착 7편이 모두 취소됐다.
무안공항에서도 새벽 5시 일본 기타큐슈행 비행기와 오전 7시 몽골 울란바토르행 비행기 등 2편이 잇따라 결항됐으며, 여수공항에서도 총 4편의 비행기가 이륙하지 못했다.
또 호남선 16편은 광주송정~목포 구간을, 전라선 10편은 익산~여수엑스포 구간을 운행하지 않도록 조정했다.
광주·전남지역 하천변 산책로, 둔치주차장, 해수욕장 등 안전사고 및 침수우려 지역 각 142곳, 183곳의 출입도 전면 통제됐다.
전남지역도 학교 82곳이 휴교와 하교 시간 등을 조정했다.
무등산 63곳, 월출산 11곳, 다도해 64곳 등 국립공원 탐방로도 출입이 전면 금지됐다.
10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여수 등 전남 전역에 발령했던 태풍경보와 태풍주의보가 해제 됨에 따라 교통통제도 차츰 해제됐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