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 제1요양·정신병원, 정상화를 위한 5자 실무회담 제안
2023년 08월 09일(수) 17:00 가가
“광주시·광산경찰·노동감독관·빛고을의료재단·노동조합 머리 맞대야”
광주시립 제1요양·정신병원 노조원 60여명이 56일째 파업 중인 가운데 병원 측이 노조를 포함한 ‘5자 실무교섭 회의’를 열 것을 제안했다.
광주시립 제1요양·정신병원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병원, 노동조합, 시민사회 모두가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과 광주시립정신병원의 빠른 정상화를 바라고 있다”며 “타협과 정상화를 위한 5자 실무교섭 회의를 개최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5자 실무교섭 회의 참가 대상으로 광주시와 광산경찰서, 노동감독관, 수탁기관인 빛고을의료재단과 병원집행부, 노동조합 등을 제시했다.
이들은 “공공병원의 구조적인 적자는 공익적 지원만으로 단숨에 해결될 수 없으며 사회적 합의를 이뤄낸다 해도 절차적, 행정적 과정도 거쳐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를 지키고 공공병원을 정상화하려면 하루빨리 노사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병원은 “노조와 병원 모두 지엽적인 문제에 머무르지 않고, ‘노사 간 합의’를 넘어 ‘사회적 합의’를 이뤄내야 한다”며 “병원 또한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설테니 노동조합도 함께 해 달라”고 제안했다.
광주시립 제1요양·정신병원 노조는 운영 재단이 빛고을의료재단으로 바뀐 뒤 임금체계 개편 등을 추진한 데 반발해 지난 6월 15일부터 파업을 이어 왔다. 노조원 일부는 지난달 25일부터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광주시립 제1요양·정신병원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병원, 노동조합, 시민사회 모두가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과 광주시립정신병원의 빠른 정상화를 바라고 있다”며 “타협과 정상화를 위한 5자 실무교섭 회의를 개최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공병원의 구조적인 적자는 공익적 지원만으로 단숨에 해결될 수 없으며 사회적 합의를 이뤄낸다 해도 절차적, 행정적 과정도 거쳐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를 지키고 공공병원을 정상화하려면 하루빨리 노사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