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재단, 호남권 시민·단체 대상 폭력예방 교육
2023년 08월 08일(화) 21:02
5대 폭력 주제 전국 방문…참가자 모집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경례, 이하 재단)은 성폭력 확산 방지와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2023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폭력예방교육 비의무대상인 일반 시민이나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자가 전국 방방곡곡으로 찾아간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호남권역 프로그램은 재단이 담당하며 도서벽지와 농산어촌 주민 등을 우선 지원한다. 이외 민간기업 직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안전교육이 필요한 누구라도 신청 가능하다.

특히 신입사원이나 인턴, 구직자, 문화예술인 등이 교육을 신청하면 이들의 특성을 분석한 후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5대 폭력 분야인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디지털성범죄 및 가정폭력을 다루며 분야별 1시간씩 진행할 예정이다.

10명 이상부터 100명 내외의 인원이면 신청 가능하다. 단 폭력예방교육 의무대상자는 교육에서 제외.

교육비 무료. 참가 신청은 여성가족부 예방 교육 통합관리 사이트나 재단 홈페이지 참조.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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