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즐기는 멋과 풍류…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2023년 08월 08일(화) 19:23 가가
국악팀 ‘화양연화’, 이영애 등 무대
예술을 통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빛깔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이하 재단) 전통문화관은 ‘2023 토요상설공연 8월 무대’를 오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오후 3시)마다 서석당에서 펼친다. 이번 공연은 봄날의 아름다움을 그리는 국악창작무대부터 사계절의 멋과 풍류를 담아낸 연희·무용 무대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진다.
먼저 12일에는 국악팀 ‘화양연화’가 퓨전국악공연 ‘재미난 노래’를 주제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난감하네’와 ‘내사랑아’와 같은 곡조부터 ‘열두 달이 다 좋아’, ‘아름다운 나라’, ‘꽃길’ 등을 선사한다.
19일에는 ‘더문댄스컴퍼니’가 ‘춤:열두 달이 다 좋아. 우리 춤으로 바라본 사계’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연희와 무용이 뒤섞인 무대에서 태평성대를 축원하는‘태평무’, 꽃부채를 들고 추는 춤 ‘화선무’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준비돼 있다.
끝으로 26일에는 무형문화재 초청무대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가야금병창에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인 이영애가 나서 ‘심청가’를 주제로 연주를 펼친다.
단가 ‘호남가’ 중에서 가야금병창 ‘수궁가 중 화사자 대목’을 선보이며 ‘명기명창’에서 가야금병창 ‘심청가 중 화초타령부터 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한편 안지영 가야금병창 전수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 김동현 고수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전통문화관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한다. 무료 관람.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팀 문의.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이하 재단) 전통문화관은 ‘2023 토요상설공연 8월 무대’를 오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오후 3시)마다 서석당에서 펼친다. 이번 공연은 봄날의 아름다움을 그리는 국악창작무대부터 사계절의 멋과 풍류를 담아낸 연희·무용 무대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진다.
19일에는 ‘더문댄스컴퍼니’가 ‘춤:열두 달이 다 좋아. 우리 춤으로 바라본 사계’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연희와 무용이 뒤섞인 무대에서 태평성대를 축원하는‘태평무’, 꽃부채를 들고 추는 춤 ‘화선무’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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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병창 이영애 |
한편 안지영 가야금병창 전수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 김동현 고수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전통문화관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한다. 무료 관람.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팀 문의.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