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고독사 없는 돌봄도시 만든다
2023년 08월 08일(화) 19:20 가가
최근 5년간 551명 고독사 매년 증가
빅데이터 분석 위험군 선제적 발굴
빛고을50+센터 통해 취업·상담 지원
빅데이터 분석 위험군 선제적 발굴
빛고을50+센터 통해 취업·상담 지원
광주시가 고독사 없는 따뜻한 돌봄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고독사 위험 군을 사전에 발굴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선제조치로 고독사 제로화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년)간 광주시에서 고독사로 숨진 사망자는 총 551명으로 매해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고독사로 숨졌다.
2017년 105명이었던 광주지역 고독사 사망자 수가 104명(2018년)→113명(2019년)→118명(2020년)→111명(2021년)으로 매년 꾸준했다.
다행스러운 점은 전국에 비해 연평균 증가율이 1.4명으로 낮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구 10만명 당 고독사 발생인원은 2021년을 기준으로 평균 7.7명으로 전국평균(6.6명)보다 높았다.
또 광주지역 연령별 인구비중은 40대에서 50대가 전체인구의 33%로 가장 많으며, 65세 이상 인구 비율도 전국 3위를 기록해 고령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기준 광주지역 세대 당 인구수는 2.2명(광주시 전체인구 143만8868명, 총 세대 수는 64만5712세대)이지만 1인 가구 비율이 34.5%에 달한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
앞으로도 1인 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광주시는 고독사 없는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2023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세웠다.
먼저 사회적 관계망 단절로 인한 고독사 위험이 증가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독사 위험군의 적극적인 발굴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광주지역 고독사 실태 조사를 올해 안에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행 위기가구 발굴체계에 우체국 등기우편 시스템을 더해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확장하기로 했다.
지난 2021년 광주지역 고독사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고독사 사망자(111명)는 주로 아파트(42명), 주택(39명)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에서다.
‘수원 세모녀 사건’ 등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필요성이 있다는 점에서 주민주도형 민관협력 복지모델인 위기가구발굴단 운영을 통해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줄이기에도 나섰다.
광주지역 고독사 최초 발견인은 형제·자매(26건), 임대인(23건), 이웃주민(9건), 지인(15건) 순으로 많았다.
또 단전·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등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 여기에 전입신고 관리 체계를 강화해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노인 1인가구, 미혼모 가구, 조손 가정 등 전입가구 가정방문 복지상담을 실시하기로 했다.
고독사 사망자(111명)중 연령대는 32.4%(63명)가 50대, 27.9%(31명)가 60대를 차지했다. 70대는 9%(11명), 80대이상은 3%(4명)이었다는 점에서 단순 고령자위주의 대책만을 고집하지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 건강수준을 전체적으로 향상할 계획이다.
빛고을 50+센터의 적극적 운영을 통해 장년층 생애 재설계 상담 지원, 구직자 취업 지원, 수요자 중심 교육·훈련 지원, 창업상담 및 컨설팅, 커뮤니티 활동 등도 제공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좀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고독사 위험 예방 대책을 진행해 고독사 없는 광주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년)간 광주시에서 고독사로 숨진 사망자는 총 551명으로 매해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고독사로 숨졌다.
다행스러운 점은 전국에 비해 연평균 증가율이 1.4명으로 낮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구 10만명 당 고독사 발생인원은 2021년을 기준으로 평균 7.7명으로 전국평균(6.6명)보다 높았다.
또 광주지역 연령별 인구비중은 40대에서 50대가 전체인구의 33%로 가장 많으며, 65세 이상 인구 비율도 전국 3위를 기록해 고령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고독사 없는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2023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세웠다.
먼저 사회적 관계망 단절로 인한 고독사 위험이 증가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독사 위험군의 적극적인 발굴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광주지역 고독사 실태 조사를 올해 안에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행 위기가구 발굴체계에 우체국 등기우편 시스템을 더해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확장하기로 했다.
지난 2021년 광주지역 고독사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고독사 사망자(111명)는 주로 아파트(42명), 주택(39명)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에서다.
‘수원 세모녀 사건’ 등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필요성이 있다는 점에서 주민주도형 민관협력 복지모델인 위기가구발굴단 운영을 통해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줄이기에도 나섰다.
광주지역 고독사 최초 발견인은 형제·자매(26건), 임대인(23건), 이웃주민(9건), 지인(15건) 순으로 많았다.
또 단전·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등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 여기에 전입신고 관리 체계를 강화해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노인 1인가구, 미혼모 가구, 조손 가정 등 전입가구 가정방문 복지상담을 실시하기로 했다.
고독사 사망자(111명)중 연령대는 32.4%(63명)가 50대, 27.9%(31명)가 60대를 차지했다. 70대는 9%(11명), 80대이상은 3%(4명)이었다는 점에서 단순 고령자위주의 대책만을 고집하지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 건강수준을 전체적으로 향상할 계획이다.
빛고을 50+센터의 적극적 운영을 통해 장년층 생애 재설계 상담 지원, 구직자 취업 지원, 수요자 중심 교육·훈련 지원, 창업상담 및 컨설팅, 커뮤니티 활동 등도 제공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좀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고독사 위험 예방 대책을 진행해 고독사 없는 광주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