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관련 음향 제작과 녹음 기술 등을 교육하는 전문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유네스코미디어아트창의도시플랫폼(G.MAP, 이하 지맵)은 제4기 과정을 오는 9월 2일부터 26일까지 연다.

강의는 주중반(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주말반(매주 토요일 오후 4시) 각 4회 강좌로 구성됐다. 각 5명 이내를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 이메일(gmap@korea.kr)로 선착순 접수받으며 수강신청 서류는 지맵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4기 교육과정의 초청강사는 임주신(Bay스튜디오 대표), 박상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센터 음향감독)이 각각 주중반과 주말반을 담당한다.

임주신 감독은 뮤지컬 알피 작곡가이며, 뮤지컬 리틀 뮤지션 음악감독, 광주시립극단 음악감독을 역임했다. 박상범 감독은 동국대 영상대학원 컴퓨터음악을 전공했으며 아시아문화원 창제작기술팀 사운드 테크니션을 역임했다.

이번 4기 과정도 1-3기와 같이 수료자에게 지맵 녹음 스튜디오 및 편집실 이용 권한을 부여하며, 지맵 주관의 다양한 행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경호 지맵 센터장은 “이번 교육 과정은 미디어아트 기반 문화 생산자들의 실질적인 기술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G.MAP은 다채로운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